`넌 어느 별에서 왔니` 김래원 연기 극찬

“눈빛이며 대사며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르겠어요”

MBC 월화 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주인공 김래원이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김래원은 극중 사랑하는 연인을 사고로 잃은 영화감독 ‘승희’역을 맡아 죽은 연인 혜수와 복실 1인 2역을 하는 정려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운전 실수로 연인 혜수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승희는 우연히 혜수와 꼭 닮은 산골 소녀 복실을 만나 다시금 애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슬픔과 기쁨을 오고 가는 미묘한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승희역을 김래원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20일 방송에서 혜수의 기일을 맞아 묘지를 찾은 승희는 혜수 어머니의 거부로 그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승희는 깊은 슬픔에 빠지고 심부름 때문에 승희를 만난 복실은 이를 눈치채고 기분을 풀어주려 애쓴다.

복실에게서 옛 연인 혜수의 얼굴을 보는 승희는 복실을 마주할 때마다 희비가 교차하는 복잡한 심경이다. 혜수와는 너무 다른 복실의 발랄한 모습을 바라보는 승희의 눈빛엔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소용돌이 쳤고 시청자들은 이를 ‘웃고 있어도 울고 있는 눈빛’이라 명명했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표민수 PD의 의도를 잘 살려낸 셈이다. 방송 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김래원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어제 김래원 눈은 울고 웃고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표정이었죠”(MY542)

“까탈스러우면서 마음 여린 최승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네요”(SOONJA0904)

이밖에도 김래원의 눈빛과 감정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며 앞으로의 연기에 대한 기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래원의 연기에 힘입어 20일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시청률 12.8%를 기록해 동시간대 `봄의 왈츠`(9.1%)를 제쳤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윤현수 기자]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기사제공 :





2006-03-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