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리버리 정려원 bs 인간적인 싸가지 김래원, '반전대사' 배꼽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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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 기자]
어리버리 정려원과 싸가지이지만 인간적인 김래원의 조화가 배꼽을 잡고 있다.
정려원 김래원은 MBC 월화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연출 표민수)에서 촌스러운 산골소녀 복실이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영화감독 최승희 역을 각각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산골소녀 복실(정려원)의 ‘요절복통 서울 상경기’가 나왔다.
초반 김래원을
성추행범으로 몰던 정려원이 핸드폰 하나를 선물받고 최승희를 멋진 사람이라고 천역덕스레 변덕을 부리는 장면, 싸가지 김래원에게 두눈 동그랗게 뜨고
대드는 장면 등이 어리버리하지만 당찬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싸가지 영화감독 역을 맡은 김래원의 반전대사는 특히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는 평가. 김래원이 영화관에 가보고 싶다는 정려원에게 “나 영화보러가는 중이었을걸?”이라고 말하며 능청을 떠는 장면, 재미난 영화를
보고나서도 “자본의 쓰레기라고 할까? 헐리웃의 장난?”이라는 말로 어설픈 잘난척을 하는 장면 등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제가 상영용 기름을 좀 바르고 오느라고요” “남반구에는 북두칠성 없어. 남십자성이 있지” “제가 정신적으로 아주 너버스한 직업을 갖고
있어서요” 등은 진지한 극흐름을 순간 웃음짓게 만드는 ‘김래원표 반전대사’로 꼽히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
tanaka@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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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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