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화 "자연미인, 이젠 정말 믿겠죠"
 
 
탤런트 강정화가 드라마를 통해 ‘자연미인’이라는 것을 적극 입증한다.

강정화는 윤미현 역을 맡고 있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에서 자연미인임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 드라마에서 자신의 실제 고교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강정화는 그동안 자신이 자연미인이라고 밝혀왔음에도 적잖은 시청자들로부터 성형수술 의혹을 받아왔다. 오뚝한 코에 갸름한 턱선 등 너무 예쁜 외모 때문이다.

그러나 강정화는 오는 27일 방송될 ‘넌 어느 별에서 왔니’ 5회 방송에서 호주에서 보낸 자신의 고교시절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성형수술 의혹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됐다. 극중 김복실(
정려원)이 죽은 혜수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사촌 언니인 윤미현이 복실에게 자신과 혜수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다.

제작진은 극중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강정화에게 과거 사진을 요청했다. 마침 윤미현이 외국 유학을 했다는 드라마의 설정처럼 강정화도 호주에서 고교와 대학을 마쳤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실제 사진을 사용하더라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 아직 날씨가 추워 여름철 사진을 연출해서 찍기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에 강정화는 스스럼없이 고교시절 사진과 친구들과의 파티 장면 등 호주 유학 당시 찍었던 사진 20여장을 제작진에 제공했다. 강정화는 “고교시절에는 지금보다 얼굴이 통통해서 훨씬 예쁘고 귀여웠어요. 그 사진들이 공개되면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저렇게 핼쑥해 졌을까’라고 느끼실 걸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구 기자 kingkong@sportshankook.co.kr





2006-03-21 (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