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늑대’의 아쉬움 뒤로하고 이성재와 호흡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 출연 결정

탤런트 엄태웅이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가제, 연출 김종혁, 제작 팝콘필름)으로 MBC 드라마 ‘늑대’의 아쉬움을 달랜다.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늑대’ 촬영 중 함께 출연했던 문정혁(에릭)의 부상으로 연기를 잠시 쉬고 있던 엄태웅이 새 드라마에서 영화배우 이성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천국보다 낯선’은 ‘햇빛 쏟아지다’, ‘봄날’ 등의 드라마로 유명한 김종혁 PD가 연출을 맡는 작품으로 한 달여의 캐나다 현지 촬영이 예정돼 있는 등 영화 못지 않은 규모를 가진 드라마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두 형제의 가슴아픈 사랑을 중심으로 한 가족애 등을 다룰 예정이며 8년여 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성재의 연기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심엔터테인먼트의 심정윤 실장은 “‘늑대’의 촬영이 중단된 이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으나 결정을 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새 작품의 출연은 ‘늑대’의 제작사인 초록뱀 측과의 협의 하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은 올 여름 방영될 예정이며 방송사는 확정되지 않았다.

 

노컷뉴스 이찬호 기자(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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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