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느별에서 왔니, 애니메이션 삽입 눈길
김래원 정려원 주연의 MBC 월화 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정유경 극본·표민수 연출)가 극중에서 액자 형식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21일 방송하는 4회에서 산골 처녀 복실(정려원)이 영화감독 승희(김래원)에게 들려주는 시나리오 ‘사랑의 힘’을 파스텔 톤의 애니메이션(사진)으로 처리한 것. 복실의 엄마 순옥(임예진)의 애틋한 사랑과 식당에서 일하던 중 연탄가스에 중독됐던 과거 등을 담아 총 5개의 신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속에서 애니메이션이 이처럼 오랜 시간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실험적인 시도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표민수PD는 “전작인 ‘풀 하우스’가 인기만화를 토대로 한 작품이었다. 이번 작품도 아기자기한 러브 스토리인 만큼 만화를 삽입하면 예쁘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시도들을 자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습기자 sn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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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