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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하는 4회에서 산골 처녀 복실(정려원)이 영화감독 승희(김래원)에게 들려주는 시나리오 ‘사랑의 힘’을 파스텔 톤의 애니메이션(사진)으로 처리한 것. 복실의 엄마 순옥(임예진)의 애틋한 사랑과 식당에서 일하던 중 연탄가스에 중독됐던 과거 등을 담아 총 5개의 신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속에서 애니메이션이 이처럼 오랜 시간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실험적인 시도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표민수PD는 “전작인 ‘풀 하우스’가 인기만화를 토대로 한 작품이었다. 이번 작품도 아기자기한 러브 스토리인 만큼 만화를 삽입하면 예쁘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시도들을 자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습기자 snoo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