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X맨을 찾아라'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촬영당시 생일을 맞았던 이민기는 기대하지 않았던 생일 케이크를 일본 아줌마팬으로부터 선물받았다.

이민기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일본활동을 한 적이 없는 이민기가 16일 생일날 일본팬으로부터 생일축하 케이크를 선물받아 깜짝 놀랐다"며 "알고보니 일본에서 방영된 '굳세어라 금순아'를 보고 이민기를 좋아하게 된 팬이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굳세어라 금순아' 덕분에 이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생겼고, 이 팬들이 인터넷으로 '레인보우 로망스'까지 봤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아줌마팬의 깜짝 생일 선물에 이민기는 "생일 케이크 선물에 깜짝 놀랐다"며 "기분 좋은 선물"이라고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민기는 오는 4월 방송될 MBC가 새 주말극 '진짜 진짜 좋아해'에 남자 주인공 역에 캐스팅됐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