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은이 MBC 수목드라마 '닥터깽'(극본 최규완/연출 박성수)에서 '이혜영'역으로 캐스팅 되어 8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나타낸다.
'닥터깽'에서 이혜영은 김유나(한가인)의 고교동창이자 올케로 씩씩하고 당찬
여성이다.
혜영은 형사인 남편을 불량배들에게 잃고 유복자로 아들을 낳아 힘들게 살아가지만 새로운 삶의 터전인 '놀이방'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찾아간다.
이번 작품을 맡으며 박시은은 "한순간의 바람이 아닌 가랑비에 옷이 젖듯
서서히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이번 작품에서 항상 노력하고 변모하는 연기자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박성수PD는 "드라마 전반부에서 이혜영 캐릭터는 고집 세고 억척스런 역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따듯하고 밝은 성격으로 그려지면서 역할 비중도 무게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시은은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영화, CF 등에서도 바쁘게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개인적으로 영화 '약속'의 전도연 같은 청순한 역이나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하늘 같은 밝고 쾌활한 역을 연기해 보고 싶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굿데이 이희진 기자(heejin@gooddayi.com) Copyrigh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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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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