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도연과 소지섭이 주연한 MBC 베스트극장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가 11일
방영된다.
1998년 6월 5일 방영되었던 이 작품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궁'의 황인뢰PD의 서정적인 연출력과 전도연의
청순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현재 군입대중인 소지섭의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김남조 시인의 꽁트집을 드라마화 한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는 오랫동안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앙코르 방송 요청을 받아올 정도로 작품성 있는 단편드라마로
평가받았다.
전도연은 극중 차농원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인 시골처녀를, 소지섭은 녹차밭 주인집 외손자인 대학생으로 열연을
펼쳤다.
무더운 여름, 전라남도의 녹차밭에서 일하는 세진(전도연 분)은 우연히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낯선 남자 동우(소지섭 분)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을 갖게 되며 벌어지는 잔잔한 일상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된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 수 있다고 믿는 요즘
세태에 대한 사고의 물음표를 던지는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는 11일 밤 11시 45분 방영된다.
고뉴스 차희연 기자(enter@gonews.co.kr) <저작권자ⓒ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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