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장동건 오빠가 탁재훈 유행어 하더라구요"
신예 탤런트 김은주가 장동건의 연인으로 로마를 다녀온 일화에 대해 소개했다.

김은주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 장동건 오빠와 삼성 케녹스 CF를 촬영하기 위해 일주일간 로마를 다녀왔다. 처음에는 워낙 대선배라 무척 긴장했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줘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동건이)조각같은 이미지라 농담도 안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탁재훈의 유행어 '왜~'를 구사하는 등 재미있게 해줘 긴장감을 풀어줬다. 정말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선배"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001년 스마트 학생복 모델로 데뷔한 김은주는 박신양의 '연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최근 유명세를 얻고 있다.

드라마 '나는 달린다' '건빵 선생님'을 통해 연기 수업을 쌓은 그는 오는 25일 방영되는 MBC 베스트극장 '새는'(극본 이선아ㆍ연출 임태우)에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박현욱 작가의 '새는'(문학동네)를 각색한 '새는'에서 김은주는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쿨'하게 우정을 택하는 현주 역을 맡았다.

그는 "현주는 남자에게 고백도 쿨하게 하고, 거절도 쿨하게 받아들이는 인물이다"며 "그렇게 털털한 성격이 못되기에 촬영 내내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기덕 감독의 BMW 연작 CF에 스토커로 출연해 영화 연기의 맛을 보기도 했던 김은주는 "앞으로 등장할 신인들이 김은주 선배처럼 되고 싶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2006-02-24 (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