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3월 중순 ‘늑대’ 촬영 재개...7월 주말드라마로 방영
남성 6인조 그룹 신화의 리더이자 연기자인 에릭이 MBC 드라마 ‘늑대’ 촬영 재개에 나선다.

지난 1월22일 새벽 서울 남대문 부근에서 ‘늑대’ 촬영 도중 스턴트 차량과의 약속이 맞지 않아 부상을 당한 에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로 인해 ‘늑대’ 촬영은 중단됐고, 그동안 이 작품의 촬영 및 방영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려왔다.

이에 대해 에릭 소속사인 굿이엠지는 14일 “사고 때 입은 허리 부상 등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에릭이 3월 중순부터 촬영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에릭은 사고 후 치료와 안정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의료진은 에릭의 허리 디스크가 심하기 때문에 오는 15일 레이저 수술을 받을 것을 권유했고 이를 따르기로 결정했다”며 “에릭은 수술을 받고 컨디션을 최대한 회복한 뒤 3월 중순부터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와 ‘늑대’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14부작이 될 ‘늑대’를 일단 사전 제작한 뒤 오는 7~8월 주말 오후 10시 대에 방영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늑대’는 에릭 및 한지민의 촬영 중 부상으로 4회부터 방송되지 못했다. ‘늑대’의 여주인공인 한지민은 최근 입원 20여일 만에 퇴원해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길혜성 기자(come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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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