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 교통사고로 인해 방송이 중단된 MBC ‘늑대’가 당초 계획했던
5월이 아닌 7월 방송된다.
MBC 한 고위 관계자는 13일 “ ‘늑대’는 완벽한 사전 제작형태로 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후
“오는 7월 주말드라마로 내부 편성이 잡혀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늑대’는 당초 월화드라마로 기획됐지만, 3부만이 방송된 채 ‘내
인생의 스페셜’로 대체됐다. 후속으로는 3~4월 ‘공주님’(가제)이 예정돼 있으며, 그 뒤를 대하드라마 ‘삼한지-주몽’이 이을 예정이어서
월화드라마 편성에 여유가 없는 상황.
이로 인해 MBC는 ‘늑대’를 ‘신돈’이 방송 중인 주말드라마 시간대로 옮긴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돈’ 후속으로 ‘불꽃놀이’(가제)를 방송한 후 7월쯤 ‘늑대’를 방송할 계획이다.
이 고위관계자는 “ 7월 편성까지는
여유가 있는 만큼 주연배우들에게 충분한 회복기간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가는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인 문정혁은 전치 8주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최근 퇴원한 한지민은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06.02.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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