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5월 재개 가능”(MBC·외주 제작사) “문정혁 건강이 최우선”(소속사)
1월22일 MBC 드라마 ‘늑대’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한 신화 멤버 문정혁이 6일 재검 과정에서 전치4주의 추가 진단을 받았다. 이로서 문정혁은 처음 사고 당시 4주를 포함,
총 ‘전치8주’의 진단을 받았다.
문정혁의 소속사 굿이엠지 측은 6일 “문정혁이 사고로 허리 3,4,5번의 요추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은 후 지금도 보행이 불가능해 추가로 4주간의 치료와 안정이 요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오른쪽 발목은 심한 염좌 및 인대 손상,
선상골절로 4주간 부목을 착용해야 하고, 이후 2∼3주 간은 재활치료를 받은 뒤 상태를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정혁은
현재 목과 어깨의 통증에 대해서도 MRI 촬영을 받아 다음주 초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당초 5월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던
‘늑대’는 문정혁의 추가 진단으로 다시 방송이 불투명해졌다.조속한 방송 재개를 바라던 MBC와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측은 당혹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MBC ‘늑대’의 외주제작사 초록뱀 미디어의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촬영에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을 문정혁 본인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우리 역시 3회까지 나간 작품을 마냥 늦출 수 없는 입장이다. 소속사와 협의를 통해 5월에는 어떻게든 방송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해결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 역시 추가진단 소식을 듣고 “‘늑대’는 문정혁이 주인공이지만,많은
스태프와 다른 연기자들의 드라마이기도 하다”면서 “빠른 시일 안에 시청자와의 약속대로 드라마가 재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편치않은 심기를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기자(zzam@stoo.com)
2006.02.07
(0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