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신화 팬미팅 참가못해
◇ 에릭을 제외한 신화의 다섯 멤버들(왼쪽부터 이민우, 전진, 앤디, 김동완, 신혜성)이 무대에 등장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사진=정재근기자 cjg@>

  병상에 누워있는 에릭이 결국 팬미팅에 불참했다.

 지난달 22일 드라마 `늑대'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한 에릭은 5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신화 팬미팅 `숲속 신화마을 생일 파티'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팬미팅을 앞두고 에릭은 적극 참가의사를 밝혔지만, 이날까지 외출이 가능할 정도의 몸 상태가 되지 않아 참가를 포기했다.

 에릭의 소속사측은 "몸 상태가 사고 직후와 비교해 거의 호전되지 않았다. 현재는 목하고 등쪽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화장실 갈때 휠체어를 타는 것 이외에는 거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에릭씨는 팬미팅에 참가하지 못하게 돼 팬들에게 너무 미안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팬미팅은 팬들이 스스로 비용을 모아 체육관 대관부터 기획, 진행 등 행사 전반을 준비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멤버 전체의 생일 축하, `신화와 비밀의 방', `신화의 맛 대결돌', `신화창조 배우기' 등이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 팬들이 보내온 선물을 펼쳐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신화.

 
◇ 전국 각지를 대표해서 올라온 15개의 생일케이크의 촛불을 신화의 멤버들이 끄고 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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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5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