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의료진, '촬영 복귀 어렵다' 통보

'4주후 촬영복귀 판단' 통보에 따라 2월말까지는 '늑대' 불방될 듯

드라마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에릭의 의료진이 '4주간 촬영 불가'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에릭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MBC 미니시리즈 '늑대'의 장기불방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에릭이 입원중인 병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에릭의 상태는 촬영은 물론 일반적인 거동도 불편한 상태"라면서 "의료진이 4주 진단을 내린 것은 4주 후쯤에나 촬영을 비롯한 퇴원을 결정한다는 의미이며 이같은 사항을 에릭측에도 통보했다"고 밝혔다.

에릭의 소속사인 굿이엠지의 한 관계자는 "에릭은 물론 한지민 역시 촬영복귀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의료진의 판단을 무시하고 촬영에 복귀하는 것은 어렵지 않느냐?"며 난처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오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팬미팅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에릭이 팬미팅 참석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드라마 촬영을 못하는 상황에서 팬미팅 행사에 참석한다는 것은 제작사나 방송국에 예의가 아니며 현재 에릭은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 '늑대'의 주연인 에릭이 드라마 촬영 복귀가 늦어짐에 따라 미니시리즈 '늑대'의 장기 불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노컷뉴스 김대오 기자(mrvertig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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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1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