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의 한지민, 병상의 에릭에 고마움 표현
MBC TV '늑대' 촬영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중인 탤런트 한지민이 병상에서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다.

한지민은 MBC '늑대'의 홈 페이지의 제작진 노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늑대의 한지수, 한지민입니다.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늦었지만 여러분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라며 새해 인사를 먼저 건넸다.

이어 그녀는 "촬영중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방송에 차질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늑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또다른 많은 분들께 심려와 염려를 끼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일 뿐입니다"라며 "사고 당시보다 많이 호전되어가고 있고 물리치료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가면서 정상의 컨디션으로 돌아가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몸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늑대를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는 여러분이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하루 빨리 촬영에 복귀하겠다"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지민은 사고현장에서 함께 촬영하다 사고를 당한 배대철, 문정혁씨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당시 충격적인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을 챙겨준 문정혁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사고 당시의 상황이 아른거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 사고로 인해 운전했던 스태프와 지켜봤던 모든 사람들도 힘들 것 같다며 오히려 다독거리기도 했다.

현재,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한지민은 정밀 진단을 다시 한번 받을 계획이고, 문정혁도 정밀진단을 통해 방송 복귀 여부 등을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강승훈 기자(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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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