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듬직한 외모에 익살스러운 표정,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끊임 없이 쏟아내는 유머까지 마치 '여자 강호동'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만화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선생님 애인을 쏙 빼닮은 외모의 연기자 파도(23. 본명 손승희)가 연예가에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주인공 은민(이영아)을 따르는 학교 친구중 한명으로 출연중인 그는 독특한 이력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초부터 7개월간 탤런트 장아영의 매니저로 활동하던 그는 지난해 10월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오디션에 함께 갔다 연출자인 이재원 PD의 눈에 띄어 장아영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이후 연기에 발을 들이게 된 파도는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오디션에서도 "진짜 특이하게 생겼다"는 연출자 이태곤 PD의 한마디와 함께 출연이 결정됐다.
"비록 짧은 분량의 출연이지만 연기하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줘야 겠다는 욕심이 과해 감독님께 꾸중을 듣기도 하지만 연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연예인으로서의 조짐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어린시절부터 방송에 관심을 갖고 있던 파도는 부산 신라대 재학시절부터 개그맨 시험을 준비해 왔고 2003년 2월 MBC 공채 개그맨 모집에 1차까지 합격했다.
이런 과거가 있기에 파도의 꿈은 분명하다. 코믹 배우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싶다고 한다.
"제 얼굴에 어디 주연배우 하겠어요. 임현식 선생님이나 김수미 선생님과 같은 빛나는 조연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쇼 오락프로그램에서도 저의 끼를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요. 여자 강호동이라 불리는게 제 꿈이에요"
파도의 숨은 끼는 이미 방송계 전문가에 의해서도 검증됐다. 왕뚜껑 CF로 유명한 이지형 감독은 모 제과 CF 모델로 파도를 단번에 낙점하고 다음달 초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도로서는 방송 데뷔 1개월만에 이룬 쾌거다. 또 다음달 크랭크인 예정인 코믹 영화의 비중있는 조연으로도 출연이 확실시 되고 있다.
독특한 외모의 파도가 연예계에 어떤 파도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suno@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