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휴식 중 재기의 칼 갈까?

MBC '늑대'(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가 두 주연배우의 부상으로 당분간 촬영이 힘들어진 상태에서 드라마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늑대' 제작진 측은 "일단 배우들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다"고 내세우며 "이후에야 촬영일정에 대해 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오는 2월 6일 4부를 방송한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있고, 대본 역시 5부 분량까지 나온 상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부상 배우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단독 촬영 분량도 모두 멈춰져 있는 상태로, 사실상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문정혁은 전치 4주의 부상으로 척추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한지민은 전치 2주로 현재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촬영 재개 여부 뿐만 아니라, 만약 촬영이 재개된다면 이 기간 동안 전체 시놉시스와 관련해 MBC 최창욱 CP(기획 프로듀서)는 "연출자의 의지만 있다면 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답하기가 어려운 상태다"고 말했다.

당초 '늑대'가 1년 간 준비중이던 시놉시스에서 크게 바뀐 부분에 대해 그는 또 "배우가 바뀌면서 내용도 바뀌었다"며 "사람에 따라 드라마 캐릭터나 내용이 일부 수정되는 경우는 많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action@joynews24.com)

 






2006.01.25 (2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