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혁 새벽퇴원 ‘007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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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신화의 멤버 문정혁이 심야에 몰래 병원을
옮겼다.
문정혁은 24일 오전 4시께 그동안 입원했던 서울 저동 백병원에서 퇴원해 서울 강남 모 병원에 입원했다.
문정혁의 소속사 굿이엔지의 한 관계자는 24일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문정혁의 병실이 언론에 공개된 후 많은 팬들이 찾아와 본의
아니게 다른 환자들에게 폐를 끼쳐 병원을 옮기게 됐다. 새로 옮긴 병원에서 차분하게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정혁의 퇴원은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그동안 문정혁의 상태를 언론에 소개해온 백병원
관계자들도 문정혁이 퇴원을 하던 오전4시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연락을 받았다. 굿이엔지의 관계자는 “(문)정혁이는 병원에 입원해 있던 다른
환자들도 찾아오는 등 차분해야 할 병원 분위기가 자기 때문에 어수선해진 것에 부담을 느껴 병원을 옮겨달라고 강력히 요청해 심야에 몰래 옮기게
됐다”고 소개했다.
문정혁을 담당했던 백병원측은 “워낙 급하게 퇴원 절차를 밟고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새벽을 이용해 퇴원을 했기
때문에 담당 간호사들도 아침에 출근해서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혁과 함께 입원했던 한지민은 당분간 계속
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혁과 한지민의 부상으로 24일부터 방송이 중단된 ‘늑대’는 2월6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문정혁과 한지민은 설 연휴가 끝나면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가능한 빨리 촬영팀에 합류해 촬영과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기자(zzam@stoo.com) |
2006.01.24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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