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혁 한지민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늑대’가 당초 계획대로 16회까지 방송된다.
‘늑대’는 지난 22일 촬영 중 일어난 문정혁 한지민 두 주연배우의 사고로
인해 방송을 임시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드라마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늑대’의 제작사인 초록뱀 김기범 대표는
“14회로 극이 마감할 것이라는 항간의 보도는 추측성 보도에 불과하다”며 “MBC와 초록뱀 모두 당초 기획했던 16회 방송 계획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대표는 “드라마 횟수는 시청자들과의 약속인 만큼 제작진과 배우 모두 최선의 방책을 모색 중”이라고 사태
해결책을 모색 중임을 드러냈다. 이어 “일단 알려진 대로 4회가 결방되고 설날이 끼어있는 30, 31일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다만 2월 6일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BC 최창욱 책임프로듀서 또한 “당초 기획대로 16회를 방송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상황에서는 배우들의 증세가 어서 빨리 호전되길 바랄 뿐”이라고 배우들의 빠른
쾌유를 빈 후 “촬영 시점이 돼야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MBC는 23일 ‘늑대’ 3부를
방송하며, 24일은 ‘베스트극장’으로 대체 편성키로 했다. 또 오는 30일과 31일은 영화 ‘주먹이 운다’와 다큐멘터리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를 대체 방송한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kr)
2006.01.24
(13: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