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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연출자인 이태곤 PD가 주인공 이영아에게 살을 빼지말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영아는 학창시절 한때 체중이 78kg이나 나거던 거구였지만 살인적인 다이어트로 31kg을 감량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영아로서는 최고의 재산이나 다름없는 몸매를 관리하는 일이 최우선의 과제다.
이영아는 함께 일하는 동료나 매니저들이 이제 손사레를 칠 정도로 생선과 야채 위주의 식단만 고집하며, 매일 아침 집을 나설 때는 호박즙 칡즙 포도즙 등을 챙겨나올 정도로 철저히 체중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정도가 조금은 지나친 탓인지, 촬영을 처음 시작한 지 1개월여가 지난 현재 이영아의 얼굴이 변했다는 것이 이태곤 PD의 고민이자 지적이다.
이태곤 PD는 방송 시작 당시 "이영아의 얼굴을 클로즈업 해보고 깜짝 놀랐다. 표정과 이목구비 피부 등 보기드문 완벽한 얼굴을 가졌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실제 극중에서도 유난히 클로즈업을 자주 한다.
그러나 최근 만난 이태곤 PD는 "촬영으로 인한 피로와 과도한 다이어트가 합쳐져 얼굴이 변했을 정도로 살이 빠졌다"며 "약간은 볼살이 있는 얼굴이 이영아의 매력이다"고 걱정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장에서 이태곤 PD는 이영아에게 연기에 대한 지적보다는 "영아야 많이 먹어. 영아야 밥 많이 먹었어?"라는 말을 달고 다닐 정도로 깊은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이영아의 톡톡 튀는 연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지난 23일 12.0%(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sun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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