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왼쪽 눈 이상, 안과 정밀 검사 요한다”

“왼쪽 눈에 상이 2개로 보이는 등 안과 정밀 검사 요한다.”

촬영 중 사고를 당한 한지민이 정밀 검사에서 두통을 비롯한 왼쪽 눈에 좀더 정밀한 검사를 요한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한지민이 입원해 있는 서울 을지로 백병원 홍보실 관계자는 23일 오후 1시40분께 한지민의 상태와 관련돼 “신경외과 김명수 교수의 말을 빌려 검사 결과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수술은 필요 없고 현재 경추, 요추에 염좌가 드러났다. 또한 사고 당시 머리에 충격을 받아 왼쪽 눈에 조금 이상이 생겼다”며 “왼쪽 눈의 상태는 상이 두개로 보이는 등의 경미한 상태이며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구체적인 결과를 말씀 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한지민은 온몸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식사도 어려운 상태다”며 “이는 7~10일 이후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1~2주가 지나봐야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22일 오전 1시12분께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MBC 월화드라마 ‘늑대’ 촬영 중 돌진하는 스턴트 차량에 문정혁(신화 에릭)과 함께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근처 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신경외과에 입원했다.

한지민은 사고 직후 간단한 X-ray 촬영을 한 후 22일 오후 6시 40분께 MRI 정밀 검사를 받았다.

한지민 소속사 관계자는 “한지민의 상태가 갈수록 안좋아지고 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상태를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국지윤 기자(piu00@newsen.co.kr)






2006.01.23 (2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