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윤은혜와 이은이 나란히 브라운관에 데뷔,
또 한편으로는 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동갑내기인 윤은혜와 이은은 가수로 활동할 때부터 절친한 친구사이. 이은은 "윤은혜와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연기자가 되자고 서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기에 가수에서 연기자로 나선 것도 닮았다.
또 둘은 틈틈이
서로의 방송을 모니터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윤은혜 역시 "이은이 출연하는 '늑대' 첫 방송을 봤다. 연기를 참 잘한다고
느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BC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에 출연중인 윤은혜는 왈가닥 여고생 신채경
역을 맡았다. 어느 날 정략결혼을 통해 황태자비가 되는 것. 윤은혜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연기로 초반 캐스팅 논란을 잠재우고 있으며, '궁'의
시청률 또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그룹 샤크라의 전 멤버 이은 역시 MBC 월화미니시리즈 '늑대'(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극중 이은이 맡은 역할은 백화점 엘리베이터 도우미로 일하며 신분 상승을 꿈꾸는 여자 오현주. 부모도
없고 돈도 없지만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다.
'늑대'에서 이은은 신분 상승을 꿈꾸지만, '궁'의 윤은혜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선망의 대상인 황태자와 결혼하지만, 정작 본인은 "나는 신데렐라가 아니라 효녀 심청"이라며 하소연을 하고 있다.
새해
MBC 미니시리즈 '궁'과 '늑대'를 통해 나란히 안방극장에 데뷔를 하게된 두 신인 연기자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고뉴스
백민재 기자(nescafe@gonews.co.kr)
2006.01.23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