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부상 '늑대' , 24일 결방키로

MBC TV 월화 드라마 '늑대'가 촬영 도중에 생긴 사고로 주연 배우 문정혁과 한지민이 촬영에 참가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23일 3회는 예정대로 방송하고, 24일 4회 방송은 결방한다.

MBC TV 편성국 관계자는 "오늘은 '늑대' 3회가 방송되지만 내일 방송은 안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현재 대체 방송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늑대' 제작진은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3부 엔딩에 해당 부분을 촬영하고 있으며, 엄태웅 만이 홀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들의 사고는 지난 22일 새벽 서울 서울 남대문 인근 대로변에서 극중 한지민(지수)의 수행비서인 문정혁(대철)이 무단 행단하는 한지민을 보호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스턴트맨이 모는 자동차와의 신호가 맡지 않아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인근 백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문정혁과 한지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늑대' 제작진은 "23일 방송분 촬영 중 6신 정도가 남았고, 24일 방송분은 상당 부분 촬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주 결방은 예고됐다.

'늑대‘는 문정혁, 엄태웅이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16일 첫 방송돼 좋은 반응을 받고 있었으나, 이번 사고로 앞으로의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MBC TV '늑대'가 23일은 방송하고, 24일은 결방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ajs@mydaily.co.kr)






2006.01.23 (1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