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2주 진단…문정혁보다는 양호"

MBC TV 월화드라마 '늑대' 촬영 도중 차량 사고를 당한 연기자 한지민의 현재 상태는 함께 사고를 당한 연기자 문정혁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1시 30분 서울 종로 대로변에서 극중 한지민(지수)의 수행비서인 문정혁(대철)이 무단 행단하다가 한지민을 보호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스턴트 차량과 사인이 안 맞아 스턴트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한지민과 문정혁은 22일 오후 2시 현재, 중구 백병원 705호와 703호에 각각 입원해 있다.

한지민의 소속사 측은 "현재 한지민의 외상은 없지만, 사고 당시 충격으로 왼쪽 머리 부근에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단층촬영(CT) 검사를 행한 결과 다행히 심각한 문제는 없는 듯 하다"고 현 상태를 전했다.

하지만 한지민의 주치의는 "경미한 허리 디스크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내일(23일) MRI촬영 등 정밀검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지민 측은 "2주 가량의 병원진단을 받았다"며 "적어도 2~3일 가량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번주 방송될 '늑대' 촬영은 힘들다"고 밝혔다.

한편 옆 병실인 705호에 입원한 문정혁은 현재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 골반, 무릎, 발목, 허리 부위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정확한 건강상태는 MRI 검사 이후 알 수 있다.



마이데일리 김민성 기자(song4u@mydaily.co.kr)





2006.01.22 (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