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드라마 '늑대' 촬영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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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문정혁)이 22일 드라마 '늑대' 촬영 도중 스턴트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그는 현재 수술을 요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 방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에릭은
22일 오전 1시께 서울 종로 인근에서 MBC 드라마 '늑대'를 촬영하던 도중 스턴트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극중 한지민을
보호하기 위해 뒤에서 감싸는 장면을 촬영하다 스턴트 차량이 앞에서 미처 멈추지 못해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에릭은 사고 당시
한지민을 보호하려다 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과 한지민은 사고 직후 인근에 위치한 백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후
에릭은 정형외과에, 한지민은 신경외과에 입원해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에릭 소속사측은 "병원으로부터 오른쪽 발목 수술 권유를
받았다. 하지만 에릭이 드라마 촬영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 수술 여부는 MRI 촬영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은
당초 23일 오전 MRI 촬영을 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바꿔 이날 저녁 8시 MRI 촬영을 받았다. 에릭이 MRI 촬영을 서두른 까닭은 수술
여부를 조기에 결정해 드라마 촬영 재개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지민도 예정과 달리 이날 오후 6시 50분께 MRI를
촬영했다. 백병원측은 "한지민은 경추와 요추에 부상을 입었지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며 "MRI 촬영을 하면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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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에릭과 한지민의 부모, 소속사 관계자들이 찾아와 병실을 지켰다.
특히 정두홍 무술감독이 에릭을 찾아 사고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사고차량을 운전한 스턴트맨이 정두홍 액션스쿨 소속이기 때문이다.
정 감독은 "에릭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예전부터 알고 있어 위로차 왔다. 에릭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 멤버들은 당초
급히 병원에 달려오려 했으나 에릭과 소속사의 만류에 따라 일단 병문안을 유보했다.
한편 에릭과 한지민, 두 주연이 모두 사고를
당한 터라 '늑대'는 23일 방영부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현재 '늑대'는 23일 방영될 3회분은 6신을 찍지 못했으며, 4회분은 상당 부분
촬영을 못했다.
MBC측은 "배우들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경과를 우선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3일 오전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기 때문에 드라마 방영에 관한 문제는 그 때 가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설명=1. 드라마 촬영 중 사고를 당한 에릭. 2. MRI 촬영을 받기 위해 이송중인
에릭. 3.MRI 촬영을 받기 위해 이송중인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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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2
(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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