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 10시대 방송되는 지상파 3사의 드라마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은정 류수영 주연의 KBS 1TV ‘서울 1945’, 손창민 서지혜 주연의 MBC 주말극 ‘신돈’, 김현주 고수 주연의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가 시청률 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신돈’은 13.1%, ‘서울 1945’ 5회분은
12.8%,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12.0%로 3사 드라마가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신돈’과 ‘서울 1945’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서울 1945’ 5회분은 김해경(한은정) 최운혁(류수영) 문석경(소유진) 등
주인공들의 아역 시절 얽히고 ?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일본 강점기인 1930년대 함흥의 한 광산을 중심으로 이들의 엇갈린 어린 시절 이야기가
방송되면서 아역들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눈길을 끌었다.
22일 종영을 앞둔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는 그 동안 첫사랑 고수와
김현주가 우여곡절 끝에 만나 사랑을 하게 되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현실의 어려움 속에 엇갈린 사랑을 하던 중 어떤 방식으로 다시 사랑을 이어가게
될 지가 관심거리다.
손창민 정보석 등 중견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신돈’은 초반 부진을 씻고 연일 시청률이 상승세를 탔지만
추가 상승 여력을 다소 어려워 보인다.
주말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들 드라마의 경쟁 구도에서 승자가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star@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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