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복 입은 신돈, 앗! 이런 모습이?



‘앗! 신돈한테 이런 모습이?’

MBC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신돈’(극본 정하연/연출 김진민)이 최근 리허설 장면을 살짝 공개했다.

곤룡포 등 화려한 궁중예복을 입고 사극 특유의 대사톤으로 근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보석 손창민 김혜리 등이 평소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신돈(손창민 분)은 긴 머리에 승복을 입고 호탕한 웃음을 선보였으나 리허설에서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신돈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공민왕의 정보석은 개혁에 몸바친 개혁군주다운 곤룡포 입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리허설에서는 모자에 가죽 재킷을 입고 사극 대사 톤을 연기해 색다른 느낌을 줬다.

초선으로 등장하는 강문영은 청초한 긴 생머리 스타일에 안경을, 기황후 김혜리 역시 드라마 속 섹시한 요부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트레이닝복 차림에 모자를 써 기황후의 이미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특히 이날 손창민과 원현으로 등장하는 오만석이 색깔만 약간 다른 같은 브랜드의 트레이닝복을 입어 ‘개태사 출신이라 맞춰 입었다’는 우스개 소리를 듣기도 했다.

‘신돈’은 역모를 꾀했던 한낱 요승에서 기울어져가는 고려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했던 개혁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해석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고려 말 실존했던 승려 신돈을 삶을 다루고 있다.

31회 까지 방송된 ‘신돈’은 21일 밤에는 노국공주가 난산으로 인해 아이를 잃는 장면이 방송된다.



뉴스엔 이희진 기자(ehhhi@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06.01.2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