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 “가장 힘든 것은 추위와의 싸움”

‘신돈’의 강문영이 혹독한 겨울 추위와 맞선 연기 투혼을 벌이고 있다.

MBC ‘신돈’(극본 정하연/연출 김진민)에서 초선 역으로 출연 중인 강문영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돈 세트장과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를 오가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강문영은 “용인 세트장이 산 속에 있는 탓에 체감 온도만 영하 10도가 넘어간다”며 “1분만 있어도 입이 얼고, 살이 얼어버려 표정이 굳는다. 연기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독한 강추위로 인한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옷을 껴입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강문영은 “여름용 의상인 덕분에 보온성이 전혀 없다.그러나 옷매무새 때문에 내복도 2개 밖에 껴입을 수가 없다”고 화려한 의상 뒤에 감춰진 고생스러움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보름넘도록 감기가 낫지 않아서 고생 중이라는 강문영은 “얼굴에 열꽃이 나고, 눈이 충혈되는 등 심한 감기몸살을 겪고 있다”면서도 “혹시 브라운관에 그 모습이 비쳐질까바 걱정된다”고 시청자들에 대한 걱정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1,22일 방송될 ‘신돈’에서는 신돈이 정체 불명의 사내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초선의 집에는 불이나는 등 본격적인 갈등구조가 그려진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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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