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남친' 봉태규는 내게 가장 좋은 남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신예 탤런트 이은(24)이 남자친구인 봉태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은은 2001년 잡지와 CF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봉태규를 만났고,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감출 이유가 없다"고 입을 연 뒤 "6년째 사귀고 있는데 연기 내외적으로 많은 조언도 해주고, 나에게 그보다 좋은 친구는 없다"고 남자친구와의 사랑을 당당히 밝혔다.

이은의 말에 따르면 명지전문대 00학번으로 학교를 다니던 당시 캠퍼스 커플을 하고 싶다는 말에 봉태규가 과감히 학교도 옮길 정도로 두 사람의 애정은 각별하다. 그래서 봉태규는 03학번으로 같은 학교 같은 과에 입학했고, 교내에서도 소문난 잉꼬커플로 유명세를 떨쳤다.

영화 '튜브' '발레교습소' '여고괴담4-목소리'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등 이은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2006년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선언했다.

현재 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서 태경(홍경민)을 놓고 주인공 은민(이영아)과 치열한 사랑경쟁을 벌이지만 둘도 없는 의리의 친구가 되는 영심 역을 맡았다. 또 수목드라마 '궁'에서도 주인공 채경(윤은혜)의 단짝 친구 순영 역을 맡아 채경의 발랄한 캐릭터가 돋보이도록 톡톡히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은은 "바빠서 모니터도 못할 것 같은데 매번 모니터도 해 주고 매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며 "특히 남자친구는 만화 '궁'까지 꼼꼼히 보고 '드라마에서는 네가 만화 캐릭터가 되지 않도록 차분히 연기하라'는 의미있는 말도 해줬다"고 말했다.

이은은 또 "우리의 관계를 숨기는 것을 남자친구가 오히려 싫어한다. 그러다 보니 괜히 여자친구인 내가 부각돼 배우로서 남자친구의 이미지가 퇴색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이은은 "우리 두 사람다 올해 연기자로서 포부가 크다. 서로 염려해 주는 만큼 둘다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한다"고 2006년의 각오를 밝혔다.

봉태규 또한 영화 '방과후 옥상' '가족의 탄생'을 촬영중이며 '썬데이 서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sun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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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0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