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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차갑고 냉소적인 왕자 '신' 역을 맡은 주지훈은 지난 14일 '궁' 출연진과 스태프들 100여명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궁' 출연과 함께 올해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는 주지훈은 최근 의류업체인 나크나인과 광고 계약을 체결해 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할 겸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삼계탕을 특별 메뉴로 정해 지친 스태프들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주지훈은 '궁' 출연을 위해 지난 해 8월부터 승마에서 전통 놀이인 마상 격구까지 제왕 수업에 가까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궁'에서도 펜싱 실력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승마를 비롯해 피아노까지 마스터해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18일에 방송되는 '궁' 3회에서는 황태자 '신' 주지훈과 평범한 여고생 '채경' 윤은혜의 황실 결혼을 올리게 되면서 본격적인 황실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