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연초부터 춤과의 한판 승부
배우 한지민이 새해 초부터 춤과의 한판 승부를 치뤘다.

오는 17일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늑대’(극본 김경세/연출 박홍균) 2회분(18일)에서 처음으로 현란한 댄스실력을 선보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한지민의 댄스는 엄태웅이 한지민에게 본격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는 비중있는 키워드. 연습실에서 땀흘리며 댄스에 열중하는 한지민의 모습을 본 엄태웅이 그녀에게 차츰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한지민은 “제가 춤과 워낙 친하지않아 처음 춤추는 장면이 있는 대본을 받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내 “전문적으로 소화하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잘 했다고 칭찬도 받았다”고 은근스레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지민의 댄스 조교를 맡았던 한 관계자는 “한지민은 천재적인 음악감각을 타고 난 것 같다”고 추켜세우길 마다하지 않았다. 그 관계자는 “한지민은 음악적인 감각이 좋아 박자를 잘 맞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지민은 그동안 주로 ‘정적인 여인’을 도맡아왔다. 그러나 ‘늑대’를 통해 연기생활 중 처음으로 역동적인 댄스 장면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지민은 “전에는 외적인 부분에도 제한이 있었는데, 지금은 재벌집 딸인만큼 자유롭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한지민은 오는 16일 첫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늑대’에서 재벌집 외동딸이지 문화센터 실장인 한지수 역을 맡았다. 시한부 인생을 살던 중 배대철(문정혁)과 윤성모(엄태웅) 등 두남자의 사랑을 받게되면서 사랑을 알아가게 되는 역할이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kr) / 사진 임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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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4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