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극’ 복귀 김지영 “결혼하고 나니 연기 더 잘돼요”

[쿠키연예]○…탤런트 김지영이 오랜만에 정극에 출연한다.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지영은 2일 첫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극본 정현정 연출 이태곤)에 주인공 김태경(홍경민 분)의 형수인 강희정으로 출연한다.

극중 강희정은 하나뿐인 동생과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희생적이고 남에 대한 배려가 깊은 캐릭터.

오랜만의 정극 복귀에 대해 김지영은 “시트콤이든 정극이든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다”며 “오랜만에 복귀한 정극인만큼 더욱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외모는 전교 1등, 아이큐는 98의 여고생 은민(이영아)과 법대생 태경(홍경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MBC가 새해 들어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하며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첫 회 방송분에서 동생 희수(조윤희)과 함께 시댁에 얹혀사는 며느리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낸 김지영은 앞으로 은민의 집에서 파출부를 하는 등 희생적인 맡며느리의 모습을 그려냄과 함께 이야기를 조율하는 비중있는 주연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탤런트 남성진과 결혼 이후 연기자로서, CF 모델로서 더 사랑받고 있는 김지영은 “결혼을 하고나니 진정한 내 편이 많아졌다는 든든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마음의 안정을 얻어서인지 더욱 편안하게 연기에 몰입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비결을 밝혔다.

한편,김지영은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의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베스트 극장 ‘안녕 천사님’과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진향희 기자 moolb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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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1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