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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이선미 극본· 고동선 연출)로 스타덤에 오른 데니스 오(25)가 10일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데니스 오는 종영전날인 9일 “첫 드라마인데다 그동안 밤샘촬영도 많아 고생을 많이 해 한편으로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고 섭섭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촬영장에서 많이 챙겨준 스태프들과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연기자가 꿈이었던 데니스 오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CF모델 활동을 하다 어머니의 나라인 국내에서 꿈을 이뤘다. 빡빡한 촬영 일정탓에 체중이 4~5㎏ 줄어든 그는 방송을 철저히 모니터하며 “그때 이렇게 할 걸 그랬다”며 아쉬워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국내에서 스카이 ‘휠키’편, 대우 클라쎄 김치냉장고 등 단 두편의 CF를 찍고 ‘달콤한 스파이’에 캐스팅돼 이국적인 마스크와 세련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드라마 종영후 화보 및 CF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후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며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작을 결정하게 된다.
조현정기자 hj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