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문정혁 호칭? 에릭아~정혁아~”

엄태웅이 문정혁(신화 에릭)을 부를 때는 ‘에릭아’ ‘정혁아’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명동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늑대’(극본 김경세/연출 박홍균) 제작 발표회에서 촬영 때 문정혁에 대한 호칭을 소개했다.

엄태웅은 “촬영장에서 문정혁과 나는 편한 형, 동생 사이”라며 “문정혁이 내게 ‘태웅이 형’이라고 하고 나는 ‘에릭아’ ‘정혁아’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이어 “촬영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특히 문정혁과 말장난할 때가 재미있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에 보면 ‘두 번은 안 져’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문정혁과 장난치는 와중에 ‘두 번은 안 져’(두번은 앉어)라고 말하면서 자리에 두번 앉았다”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엄태웅은 ‘늑대’에서 세상의 중심에 자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뻑’ 스타일의 윤성모 역을 맡아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고 인상 강한 이미지를 탈피해 밝고 귀여운 인물을 연기한다.

드라마 ‘늑대’는 ‘달콤한 스파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55분 MBC를 통해 전파를 탄다.

한편 이날 제작 발표회는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네티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됐다.


뉴스엔 글 박미애 기자(orialdo@newsen.co.kr) / 사진 임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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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