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한지민과 열애? 좋은 동료일뿐!"

“친하게 지낸다고 다 사귀는 건가요.”

탤런트 엄태웅이 일부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한지민과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쓴 웃음을 지었다.

엄태웅과 한지민은 지난해 8월 종영한 ‘부활’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데 이어 ‘늑대’에 함께 캐스팅되면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엄태웅은 “저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냥 좋은 동료일 뿐이에요”라고 해명했다.

엄태웅은 또 “영화 ‘가족’에 함께 출연했던 수애, ‘가족의 탄생’의 문소리와도 가끔 연락을 하고 틈나면 만나서 식사를 하는 등 친하게 지내요. 드라마 ‘쾌걸춘향’이 끝난 후에는 여자 주인공인 한채영과 사귀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고요”라며 “하지만 짧지 않은 기간에 함께 연기를 하는데 이왕이면 재미있고 친하게 지내는 게 좋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엄태웅은 결혼계획에 대해서는 “나이도 됐고, 가끔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연인도 없고 한 가정을 꾸려나갈 생각을 하면 아직 겁이 날 정도로 아무 준비가 안돼 있어요”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은구 기자(kingkong@sportshankook.co.kr)






2006.01.09 (0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