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극본 김진숙/연출 이재갑)가 애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5일
종영했다.
‘영재의 전성시대’는 주인공인 노처녀 주영재(김민선 분)를 통해 이 시대의 바람직한 직장 여성상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던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는 김민선과 유준상, 조동혁, 이유리 등의 호연과 직장 여성의 모습을 잘 그려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영재의 전성시대’가 5일 종영하자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한 시청자는
“현실성이 있는 드라마로 꿈과 희망, 자신감을 줬다. 너무 아쉬워서 미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한 시청자도 “많은 깨달음과 생각들을 주었던
드라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영재의 모습을 닮아가겠노라고 다짐했다”며 그동안 고생한 제작진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엔딩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지사로 발령받은 중서가 영재의 세입자로 들어오고,
저금통장에 ‘영재야 사랑해’라고 적은 엔딩에 대해 시청자들은 “끝내 참으려 애썼던 눈물이 주루룩 흘렀다” “나도 따라 해봐야겠다” 등 큰 호응을
보냈다. 또 평범한 여성들을 배경으로 ‘꿈을 간직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성시대를 위해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중략)이제 여러분의 날개를
활짝 펴십시오’라는 영재의 대사도 여성시청자들의 감동을 끌어냈다.
드라마 초반 두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던 ‘영재의
전성시대’는 이날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 전국시청률 7.5%을 기록하며 2개월에 걸친 장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재의
전성시대’ 후속작으로 윤은혜 주지훈 송지효 김정훈 주연의 ‘궁’이 11일 첫방송된다.
뉴스엔 박준범 기자(anima@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06.0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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