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이주현, 서로 칭찬하는 '액션우정'

액션으로 뭉쳤다!

액션 배우 김보성과 탤런트 이주현이 ‘액션’이라는 공통점으로 의기투합해 10년 나이차를 뛰어넘어 우정을 쌓고 있다.

김보성과 이주현은 지난 15일 MBC 월화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극본 이선미, 김기호ㆍ연출 고동선) 녹화가 진행된 경기도 양주 MBC 세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서로 액션 연기를 치켜세웠다.

김보성은 “이주현은 후배 연기자 중 액션 연기를 가장 멋있게 소화한다. 발차기만 봐도 시원하다”고 칭찬했고, 이주현도 “김보성 형의 액션연기는 다이내믹하다. 화면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액션연기를 한다”고 화답했다.

김보성은 이 드라마에서 경찰 특수수사과의 터프가이 심형사로 출연 중이고, 이주현은 수사과장 강준 역을 맡았다.

김보성은 66년생, 이주현은 76년생으로 10년 터울이다. 액션과 코믹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보성과

각종 격투기에 능한 이주현은 서로의 액션 연기에 매료돼 이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음에도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액션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서로 연기에 대한 지적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보성은 “이주현과 함께 액션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보성은 “이훈과 정두홍 무술감독이 문을 연 체육관에서 전 복싱 한국챔피언과 스파링을 하다 눈두덩이 부었다”며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났다.

김보성과 이주현은 이날 피아노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도중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하며 부드러운 면도 과시했다.


김은구 기자 kingk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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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7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