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예진 신성우, '졸리 피트, 저리 가?' ; 남녀킬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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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예진과 신성우가 고독한 킬러로 변신한다.
오는 17일에 방송되는 MBC TV 베스트극장 '메이, 준' 에서 박예진과 신성우는 미스테리한
킬러로 만나 비극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전개과정은 좀 다르지만 극중 두 남녀가 연인관계에다 특급 킬러란 점에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연상시킨다.
지난 6월에 종방한 MBC TV 드라마 '환생- NEXT'에서 시대를 초월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박예진은 어린 시절 부모의 총살 장면을 목격한 후 외국으로 이민을 가서 킬러로 키워진 메이(May)로 또 한번 변신을 시도했다.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모습에 무표정한 얼굴을 연기한 박예진의 차가운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예진에
맞서는 신성우 역시 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킬러가 된 '준'(June) 역을 맡아 털털하고 허물없는 킬러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005년 전반기 마지막 '베스트극장'이었던 '달콤한 악녀가 나에게 왔다'에서 이영은과 호흡을 맞췄던 신성우는 이번에는 털털하고 허물없는 성격의
킬러로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하게 된다.
각자 주어진 임무 수행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게 된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머물면서
반복적으로 스치게 되고, 킬러로서의 외로움을 쓰다듬게 되면서 서로 연민의 정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임무를 끝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들은 결국 만나지 못한 채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메이, 준'은 '환생- NEXT'를 공동 연출한
박재범 PD와 국내 최초로 제44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골드 님프(Gold Nymph)상'을 수상한 MBC 베스트극장
'늪'의 도현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고독한 킬러로 만나 비극적 사랑을 나누게 된 박예진(왼쪽) 신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MBC]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ajs@mydaily.co.kr) -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2005-1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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