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새색시 연기는 이제 베테랑입니다"
 
 
 

<조이뉴스24>

요즘 탤런트 강성연에게 한복은 아주 생활복이 되었다.

MBC 주말드라마 '결혼합시다'의 여주인공 나영 역을 열연 중인 강성연은 최근 '결혼합시다' 녹화장에서 곱게 차린 전통 혼례복으로 구경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강성연은 이에 앞서 영화 '왕의 남자'에서도 요염한 매력의 장녹수로 분해 화려한 궁궐 한복 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극중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재원(윤다훈)과 결혼을 강행하는 강성연은 "곧 새색시가 되기는 하지만 새색시 연기는 정말 자주했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드라마에서 연애하다 결혼해서 시집으로 들어가는 역을 많이 해서인지 새색시 연기는 이제 익숙하다"며 "주로 한복도 새색시들이 많이 있는 붉은 치마를 입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예전 정영숙 선생님과 함께한 '맛을 보여드립니다' 역에서는 고부간의 갈등도 다르고 좀 건방진 며느리 역이었는데 이번 나영은 다르다"며 "자기 할 말 다하면서도 어른들에게 미움 받게 웅큼하거나 뒤에 가서 질질 울거나 그런 것 없는 며느리이다"고 캐릭터를 분석했다.

강성연은 "앞으로 나영이가 재원이를 꽉 잡고 들어갈 것이다"며 "시집에서 같은 친구이던 석순이와의 갈등이나, 은선이가 동서로 둘어와서 둘이 갈등하거나, 자신의 아버지를 닮아 악동처럼 사고치는 재원이를 다루느라 여러모로 바빠질 것이다"며 웃었다.

이날의 전통 혼례 촬영 장면은 오는 10일 방송한다.

한편 강성연은 "그동안 영화를 하느라 시청자나 팬들과 많이 못만났는데 앞으로는 그동안 못했던 것, 안보여드렸던 시간들을 영화나 음반으로 보여드리겠다"며 다부진 새해 각오를 밝혔다.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사진 김동욱 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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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