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영 해프닝 '달콤스', 시청률 상승

<조이뉴스24>

SBS 월화드라마 '서동요'가 시청률 1위를 계속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MBC '달콤한 스파이'가 상승하고, KBS2 '이 죽일 놈의 사랑'이 추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요'는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가 집계한 12일 전국 시청률에서 15.4%를 기록했다. 초반 20% 가까운 시청률에 비교하면 하락한 시청률이지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서동요'의 경쟁자로 주목받던 '이 죽일 놈의 사랑'은 11.6%를 기록해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고, 반면 12일 조기종영설 해프닝이 있었던 '달콤한 스파이'는 오히려 11.7%를 기록, 두자릿수대로 올라서며 '이죽사'를 0.1% 포인트 차로 눌렀다.

또 다른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서도 '서동요'는 전국 16.5%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조사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이 13.4%로 '달콤한 스파이'(10.2%)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 드라마가 저마다 선전하고 있지만 강하게 치고 나가는 작품 없이 오히려 동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월화드라마는 '달콤한 스파이'와 '이 죽일 놈의 사랑'이 마무리 지어지는 내년 1월 까지는 비슷한 시청률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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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