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MBC 월화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극본 이선미 김기호ㆍ연출 고동선)가 16부로 종영한다는 보도 후, 다시 20부로 종영하기로 하는 등 웃지못할 해프닝이
빚어졌다.
당초 12일 오전 '달콤한 스파이'가 16부로 종영된다는 보도 후 이 드라마의 제작을 맡고 있는 LK제작단과 출연 연기자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LK제작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20부로 계약을 맺고 촬영에 임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달콤한 스파이'가 16부로 종영한다는 말을 듣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며 "그동안 모든 연기자와 제작사 역시 20부로
알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 "작가 역시 20부로 기획해서 드라마를 쓰고 있었다. 때문에 이제 내용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인데 난데없이 16부 종영이라니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추운 날씨에 새벽까지 촬영을 하고 있는데 한 마디 예고없이 16부로 종영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이 보도 후 MBC측이 전화를 해 '20부로 종영한다. 무슨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며 "'달콤한 스파이'는
20부로 종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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