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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토) 방송된 MBC '베스트극장'의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이 8.2%(TNS 서울), 9.5%(AGB 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에는 킬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성우, 박예진 주연의
'메이, 준'이 방송됩니다.
킬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독특한 구성과 줄거리의 '메이, 준'은 '환생'에서 공동연출을 맡았던 박재범
PD와 국내 최초로 제44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골드 님프(Gold Nymph)상'을 수상한 'MBC 베스트극장 - 늪'의
도현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
어린 시절 부모의 총살 장면을 목격한 후 외국으로 이민을 가서 킬러로 키워진 메이(May)와,
역시 외국에서 성장하며 킬러로 살아온 준(June)은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으로 입국해 우연히 같은 호텔에 머물게
됩니다.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모습의 메이와 사교적이고 나른한 느낌의 준은 외모와 성격은 다르지만 킬러가 갖고 있는 고독함과 외로움
그리고 세상과의 괴리에 점점 회의를 느끼게 되고, 그러던 중 같은 호텔에 머물면서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 임무만을 남겨 놓은 메이와 준은 은 임무를 마치면 여행을 떠나기로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한
채 비극으로 끝을 맺습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차가운 성격의 킬러 메이 역에는 '환생'의 박예진이, 흐트러진 차림새에 허물없는
성격의 킬러 준 역에는 '12월의 열대야', '떨리는 가슴'의 신성우가 맡아 킬러 연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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