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박예진, 킬러로 변신


신성우와 박예진이 ‘MBC 베스트극장’에서 킬러로 분해 사랑을 이야기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되는 ‘메이, 준’에서는 킬러들의 이야기를 다뤄 독특한 구성과 줄거리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특히 이번 작품은 MBC 드라마 ‘환생’에서 공동 연출을 맡았던 박재범 PD와 국내 최초로 제44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골드 님프(Gold Nymph)상"을 수상한 ‘MBC 베스트극장 ? 늪’의 도현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메이, 준’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린 시절 부모의 총살 장면을 목격한 후 외국으로 이민을 가 킬러로 키워진 메이(May,박예진 분), 역시 외국에서 성장하며 킬러로 살아온 준(June,신성우 분)은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으로 입국해 우연히 같은 호텔에 머물게 된다.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모습의 메이와 사교적이고 나른한 느낌의 준은 외모와 성격은 다르지만 킬러가 갖고 있는 고독함과 외로움 그리고 세상과의 괴리에 점점 회의를 느낀다. 그러던 중 같은 호텔에 머물면서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 임무만을 남겨 놓은 메이와 준은 임무를 마치면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한 채 비극으로 끝을 맺는다.

‘메이, 준’에는 박예진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차가운 성격의 ‘메이’를, 신성우는 흐트러진 차림새에 허물없는 성격인 ‘준’역을 각각 맡아 킬러 연기를 펼친다.



뉴스엔 강은영 기자(kiss@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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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