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스터 앤 미세스…''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 방영
코믹 연기로 정평 난 중견배우 김창완과 김혜옥이 부부로 출연하는 MBC 베스트극장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극본 김정애·연출 조현탁)이 오는 10일 밤 11시45분 방영된다.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에서 김창완과 김혜옥의 모습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를 닮았다. ‘가리봉…’은 한집에 살지만 서로의 ‘어두운’ 직업을 모르고 살던 한가족이 우연히 서로의 실체를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단막극.

아버지 윤정남(김창완)은 타고난 언변술과 두뇌를 가진 증권회사 영업이사이지만 사기를 부업으로 삼고 있다.

그의 아내 장 여사(김혜옥)는 보석감정소 주인이자 국내 최고의 장물처리반으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유도에 능한 조직폭력배 아들 망치(박준석), 소매치기의 달인인 딸 은수(신지수)까지 온 가족이 이중생활자다.

이들 가족이 어느날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으려는 과정에서 서로 얽히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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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