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김창완, 사기꾼 듀오로 호흡 맞춰

<조이뉴스24>

중견 연기자 김창완과 코믹 연기로 주목받는 최성국이 사기꾼 듀오로 뭉쳤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베스트극장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극본 김정애 연출 조현탁)에서 김창완은 타고난 언변술과 두뇌로 자타가 공인하는 사기꾼 윤정남으로, 최성국은 가볍고 촐랑거리는 윤정남의 파트너 사기꾼 진국역으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은 훔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이를 뺐기 위해 사기친 자와, 쫓는자, 훔친 자와 빼돌리는 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단막극으로, 조현탁 감독은 "한 시간 내내 웃으며 볼 수 있는 유쾌하고 코믹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고 ?기고, 사기치고 빼았기는 관계이지만 이들은 모두 그동안 서로의 정체를 모르던 한 가족이라는 점이 키 포인트다.

사기를 쳐서 다이아몬드를 빼았은 윤정남, 조직의 명령을 받고 이를 뛰?는자는 자 망치(박준석)가 부자관계라거나, 이 다이아몬드를 소매치기하는 자는 딸 은수(신지수)라는 설정 등이 블랙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준다.

가족이지만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살던 사람들이 다이아몬드 하나로 얽히게 되며 뒤죽박죽 결말로 치닫는다.

은수 역으로 아역 탤런트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 하는 신지수가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다.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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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