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창민, “아이돌, 청춘스타 이미지 벗기 위해 빨리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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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손창민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손창민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스페셜 생각난다’의 녹화현장에서 “19살때부터 7년동안 연애했던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26살 때 결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창민은
이어 “당시 주위 사람들이 만류를 했지만 ‘아이돌 스타’ ‘청춘 스타’라는 꼬리표를 떼고 성숙된 연기자로 거듭나야겠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손창민은 지난 1971년 만 6살의 나이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드라마 ‘X
수색대’ ‘우주탐험대’ 등을 통해 아이돌스타로 떠올랐고, 80년대에는 청춘드라마 ‘고교생일기’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청춘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특히 손창민은 당시 팬레터만 800~1,000통을 받았을 뿐 아니라 종이학이 담긴 포장만 해도 수백개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손창민은 결혼 후 인기를 묻는 질문에 “결혼한 후에 인기가 떨어졌다”고 담담한 표정으로 밝히며 “인기는 담배 연기와 같은
것이다”며 인기에 크게 연연하지 않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손창민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출연작인 MBC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신돈’의 패러디를 비롯해 과거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다소 쑥스러워 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뉴스엔 박준범 기자(anima@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05-12-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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