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편도선염? 부상위기? 연기를 위해서라면!"

<조이뉴스24>

탤런트 박준석이 좋지 않은 컨디션과 부상 위기에도 불구, 연기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어 주변의 찬사를 받고 있다.

박준석은 오는 12월10일 방송될 MBC 베스트극장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극본 김정애, 감독 조현탁)을 통해 터프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하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이 때문에 첫 촬영 직전까지 심한 편도선염과 고열로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그는 완치가 되지 않았음에도 중도에 퇴원, 촬영장으로 향했다.

당시 그의 상황은 음식을 제대로 못 삼킬 정도로 목이 심하게 부은 상태였다. 하지만 측근은 "다행히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현재는 몸이 많이 회복된 상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진행된 추격신 촬영에서는 눈 앞에서 유리 파편을 얼굴에 맞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극 중 조직폭력배로 등장하는 박준석이 보스의 다이아몬드를 훔친 아버지 김창완과 그의 동료 최성국을 추격, 승용차 앞유리를 야구방망이로 깨는 장면에서 유리 조각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튄 것이다.

다행히 눈에 띄는 상처는 없었지만 연기자로서 큰 고비를 넘긴 셈이다.

박준석의 측근은 "앞으로 20명이 넘는 조직폭력배들과 격렬하게 싸우는 장면도 촬영할 예정이라 액션 스쿨에서 맹연습 중이다"라면서 "누구보다 열의를 갖고 있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아도 말릴 수가 없다"고 귀띔했다.

'가리봉 오션스 일레븐'은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각자 보석사기꾼, 장물세탁, 조직폭력배, 소매치기 등 진짜 직업을 감추며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준석의 아버지로는 김창완, 어머니로는 김혜옥, 여동생으로는 신지수가 각각 출연한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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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