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데니스 오는 순수한 목동 같은 남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탤런트 남상미가 '달콤한 스파이' 데니스 오에 대한 독특한 감정을 나타냈다.

남상미는 MBC TV '달콤한 스파이'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연루돼 데니스 오의 스파이가 된다. 최근 이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데니스 오와 남상미가 펼치는 진지한 코믹 연기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MBC TV '달콤한 스파이'의 촬영현장에서 만난 남상미는 "순수한 목동 같은 남자"라며 데니스 오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이어 남상미는 "데니스 오는 넓고 푸른 초원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순수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멋진 외모와 달리 소탈하며 사소한 일에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남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영어를 잘 못해 극중 내용과 마찬가지로 데니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눈빛을 보면 감정이 느껴진다"며 "처음 연기를 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눈빛에 감정이 가득 담겨있어 내가 감정을 잡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데니스 오의 연기를 칭찬했다.

하지만 남상미는 데니스 오처럼 너무 진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남자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며 다정다감한 소박한 남자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남상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여순경 이순애 역으로 첫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최용민 기자 leebean@> sun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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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