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오, ‘달콤스’ 출연료 전액 불우이웃돕기 쾌척

혼혈 배우 데니스 오(24)가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 데 쾌척키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극본 이선미ㆍ연출 고동선)에 출연중인 데니스 오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드라마 출연료 모두를 민간자선단체 ‘연탄은행’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탄은행은 연탄 3만3000여장을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40여 가구에 기증하게 된다.

출연료 기탁과 함께 이 달 중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직접 연탄 배달도 한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다”는 데니스 오는 연탄 배달 과정에서 맺게될 아름다운 인연을 사진으로 간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데니스 오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디자인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했다.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데니스 오는 훤칠한 키와 말끔한 인상으로 네티즌을 비롯한 시청자 사이에서 ‘제2의 다니엘 헤니’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차세대 스타다. 유지영 기자(trustno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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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