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미·데니스 오, 촬영장의 달콤 분위기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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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MBC TV 월화 미니
시리즈 '달콤한 스파이'에서 상대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남상미와 데니스 오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사나이 '한유일' 역을 맡은 데니스 오는 언어상 자유롭지 못해 촬영장 분위기에 쉽게 동화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귀염성 있는 행동으로 오히려 스태프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달콤한 스파이' 의 한
스태프는 "데니스 오가 스태프들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쳐 준다"며 "나이 많은 스태프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등 어설픈 한국어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스태프는 "NG가 나면 살인 미소로 어쩔 수 없게 만들어 준다거나, 촬영이 끝나면 어디서
배웠는지 꼭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예의까지 갖춰 스태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콤한 스파이'
스태프들의 사랑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고 있는 남상미에게도 쏠리고 있다. 남상미는 극중 어리 버리하지만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여경찰 '이순애'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면서, 전체 분위기를 활기 차게 이끌어 가고 있다.
20일 서울 신당동의 한 권투
도장에서 있었던 '달콤한 스파이' 촬영에서 남상미는 밤새 추위와 싸워가면서도 투정하나 없이 환한 미소를 보여줘 스태프들이 오히려 미안해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달콤한 스파이' 제작진은 "더욱이 거의 신인급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NG를 거의 안 내고 있다"며 "바쁜
촬영 스케줄에 효녀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납치를 당한 뒤 범구파 도장으로 끌려오는 장면을 촬영한
남상미는 극중 '범구파' 보스로 열연하고 있는 최불암에게 직접 샌드백 치는 방법을 배울 정도로 선배 연기자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권투도장 촬영이 중단되자 겨울 외투로 추위를 견뎌내고 있는 남상미(왼쪽)과 엘리베이터에서 스태프에게 장난치는 데니스 오.
사진제공 = LK제작단]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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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  | |
2005-11-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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